개인학습 지원∙학습 데이터 분석자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3월부터 본격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월 새학기부터 중·고등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원 앱 ‘올라’를 보급한다.
‘올라’는 개인학습 지원 및 학습데이터 분석자료 제공이 가능한 앱이다. 학생 스스로가 학습을 계획·실천하고 이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습지원 앱 ‘올라’활용 제고를 위한 관리자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의 개인학습 성찰 지원 및 학교의 학생 학습데이터 분석자료 제공을 위해 개발된 ‘올라’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올라’ 사용법을 시연하고 △회원 인증 절차 △학생 학습전략(계획/실천/성찰) 사용법 △학습코치 등 1:1멘토링 활용법 △학생 학습관리 기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올라'는 교사, 학습코칭 전문교사 및 학습멘토 등이 개별 학생의 학습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학교는 학생의 학습과정을 누적·기록하는 ‘올라’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를 분석해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1:1멘토링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최적화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의 학력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기초학력 책임제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보다 과감하게 학력신장 정책을 펼쳐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며 “1학생 1학습매니저 ‘올라’ 를 통해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보다 촘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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