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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주제로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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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서 김완수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완수)가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6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국제정세 혼란기와 북한의 대남 도발 강화에 따른 압도적 대응체계 유지와 남북관계 대전환기를 맞아 북한주민 포용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수 회장은 “의장이신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적대적인 북한 정권과는 별개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포용 정책을 강조했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안 및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자문위원들께서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28명의 지역위원(시·도의원)과 87명의 직능위원 등 115명으로 구성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헌법기구로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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