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의 전북통일교육센터에 지정된 우석대학교가 20일 제24기 국내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전주캠퍼스 예술관 소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북한 경제·사회 실태와 북한 실상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노준 총장과 이창성 국립통일교육원 사회교육협력과장, 전북·전남·광주 통일교육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경제와 사회 실태’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4기 국내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된 호남지역(전북·전남·광주) 통일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등 통합교육도 진행됐다.
박노준 총장은 “미래 한반도 평화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거점으로서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인식을 확산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도내 각급 학교와 대학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한반도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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