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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특색 살린 전북교육"… 전북교육협력지구 운영 간담회

올해 75억 원 들여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교사·마을 강사·마을 활동가 등 양성해 양질의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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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북교육협력지구 운영 간담회가 2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운영계획 등 논의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전북교육협력지구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본청 창조나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구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전북교육협력지구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올해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지역 특화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 교육협력 등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협력지구 운영비 7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교육협력지구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사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교사·마을 강사·마을 활동가 등 양성과 성장을 위한 주체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 마을 강사와 마을 활동가가 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자율성을 기반한 교사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학교에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을연계교육과정 도움 자료집도 개발해 현장 교사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교육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의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교육협력지구 운영이 필수적”이라면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전북교육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전북교육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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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협력지구 #행복한 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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