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진신협이 26일 출산의 기쁨을 맞은 조합원 가정에 출생 자녀 명의로 개설된 출자금 통장에 출산 장려금과 어부바 인형·저금통을 전달했다.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조합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했다.
전주 상진신협은 자녀 출산에 따라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30만 원, 넷째 이상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가정 출생 자녀 총 28명에게 47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김현정 이사장은 "전북지역 출산율 저하에 대한 문제 인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 탄생의 기쁨을 조합이 함께 축하하며 출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 상진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상진신협은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 외에 매년 나눔·봉사활동, 아동 청소년 주거개선사업, 장학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신협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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