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면장 김영덕)은 지난달 29일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제23회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봉사장 최현숙 씨 △선진농업인장 박정옥 씨 △애향장 김강수 씨 △장수장 오기묘·이준녕 씨 등이다.
봉사장 최현숙 씨는 최근 5년간 면 새마을 부녀회 총무를 역임하면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선진농업인장 박정옥 씨는 황토현다원을 운영하며 자생차 잎을 발효시켜 만든 ‘황차묵’, ‘황차계란’, ‘녹차식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애향장 김강수 씨는 덕천면 용곡마을 출신으로, 매년 정읍에서 생산하는 한우 200두 이상을 구입해 가공 판매했고, 지난해에는 소성특화단지에 컵과일과 주스를 제조·판매할 공장을 신축했다.
장수장 오기묘(가정마을)·이준녕(산우마을) 씨는 올해 처음 선정하여 100세 이상 어르신께 드리는 상이다.
한편,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0일 덕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23회 덕천면민의 날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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