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일고(교장 임영근)는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훈훈함을 더해줬다.
군산 상일고 청소년단체 RCY 단원과 부사관, 학생 등 73명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혈액원이 지원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요청에 기꺼이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 혈액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귀한 생명의 선물을 전달했다.
한도형 상일고 부사관 담당이자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기특하고 감동적”이라며 “다 같이 좋은 마음을 실천 하게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연동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본부장은 “학생들이 헌혈동참과 헌혈증 기부가 혈액이 부족한 사람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나눔이 생명 나눔의 가치의 실현으로 세상에 좋은 영향과 건전한 헌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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