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등 800여 명 참석
익산시 제13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이남)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부스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 보였다.
또한, 게임부스를 설치해 부스별로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링던지기, 단체줄넘기, 림보게임 등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고, 간식부스를 마련해 게임에서 받은 스티커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이남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센터 내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해마다 아동 체육대회 및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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