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관광객 200만 명 유치⋯야구·스키 등 7개 스포츠 체험시설 갖춰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최근 스포츠영상체험관이 설치되면서 관광객들에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치즈를 테마로 체험관광지로 조성된 이곳은 해마다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도시민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기존의 4D영상관을 리모델링, 스크린 야구와 양궁, 스키 및 볼링 드등 7가지 스포츠체험 시설과 사계절 미디어아트존을 마련했다.
군은 이곳을 5월 가정의달과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영상체험관 옆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통해 스포츠체험과 치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연계관광도 갖춘 상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고 지정환 신부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 산업 발전상을 전달하고 알리는 장소로 구축됐다.
이곳에는 유가공업체의 현황과 치즈 제조 및 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관람하는 종합박물관이다.
특히 최근에 오픈한 치즈전문판매샵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서 직접 생산한 숙성치즈와 요거트 등 유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는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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