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면장 마대옥)은 지난 15일 2024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공익장 송창용(58) 씨 △애향장 김수현(72) 씨 △효열장 최명수(61) 씨 △다복장 이광조(53) 씨 등이다.
공익장 송창용 씨는 2022~2023년까지 면 체육회장으로 재직하며 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영원면 자율방범대장과 시 방범대 지역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애향장 김수현 씨는 청량마을 출신 출향인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 영원면 향우회장직을 8년간 역임하며 향우회원과 면민의 가교역할에 기여했다.
효열장 최명수 씨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30년 넘게 효성으로 모시고 형제 간에 깊은 우애를 나누며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효문화를 실천했다.
다복장 이광조 씨는 장재마을 새마을지도자로 연세가 많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낳고 근면성실하게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7회 면민의 날 및 제24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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