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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생태관광지, 힐링관광명소 자리매김

생태학습원, 에코캠핌장, 생태숲 등 5월 준공

익산시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가 생태관광 1번지로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명실상부 힐링관광명소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가 지난 2015년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양한 생태 체험 기반시설 조성사업 추진되고 있다.

1시군 1생태관광 조성사업은 전북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관광산업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에  지난해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언덕놀이 시설, 체험 놀이터 등을 갖춘 생태놀이터를 준공한데 이어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숲 등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생태학습원은 금마저수지 북쪽 서동생태관광지(옛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500㎡ 규모로 조성되며, 방문자를 위한 안내 센터와 식물 전시장, 체험·교육장,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실내 식물정원과 카페시설을 설치해 생태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경제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에코캠핑장은 8면 규모로 평시에는 캠핑 용도로 활용하고 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에는 숙박 기능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각종 유실수가 식재되는 생태숲이 조성되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은 모두 마무리 된다.

한편, 정식 개장을 앞두고 24일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 및 사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 정헌율 익산시장은 "건강한 자연 생태계로 주목 받고 있는 금마저수지를 중심으로 생태 체험과 교육, 관광이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힘 쓰겠다"며 "시설 구축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태관광 1번지 익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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