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재 서장 “전 직원이 관심 갖고 비위근절 위한 원팀플레이 해 달라”
무주경찰서(서장 남기재)가 25일 덕유산에서 ‘직장 내 비위근절’을 위한 산상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찰서 내 '반디폴청렴선도그룹'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주운전, 성비위, 갑질을 조직내 주요 3대 비위로 삼고 이에 대한 전직원 비위근절예방 적극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남기재 서장은 “의무위반 중 상당수는 동료로서 이미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는 내용들임에도 묵인, 방관하는 일이 있는 상황이다”며 “이런 사실을 간과해 무심코 넘기지 말고 전 직원이 공동체로서 관심을 기울여 의무위반을 예방할 수 있는 원팀 플레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경찰서에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소통·공감의날’로 지정·운영하면서 청렴선도그룹을 중심으로 상·하 계급으로 인한 경직된 내부 분위기를 수평적 조직문화로 전환 하면서 소통을 통한 조직내 갈등, 불만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각종 비위근절예방에 노력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주경찰서 ‘반디폴 청렴선도그룹’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NO 음주운전, NO 성비위, NO 갑질’을 기치로 내걸고 주기적으로 각 부서 사무실을 순회 방문해 의부위반예방 활동을 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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