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침수 한 곳에서⋯침수안전 플랫폼 신규 오픈
현재 플랫폼 운영 초기, 정보 다소 부정확할 수도
내년 4월까지 고도화⋯"실시간 정보 제공 가능해져"
전북자치도·테크노파크가 침수안전 분야의 대표 지역이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방안의 일환으로 진흥시설 침수안전 통합 플랫폼을 구축·오픈했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전국 침수 상황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진흥시설 침수안전 통합 플랫폼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테크노파크와 공동 연구기관(한국전자기술·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함께 개발한 플랫폼은 전국의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정책·기술·시장 현황 등 다양한 침수안전산업 정보를 제공한다.
테크노파크는 현재 플랫폼 운영 초기 단계로 침수 상황 정보가 다소 부정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앙정부·지자체 등의 정보 공유와 감지 센서 등 관측시설·수집 데이터 베이스가 부족하고 플랫폼 알고리즘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4월까지 중앙정부·지자체 등의 협조 확대, 관측시설 확충,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연계 방안 확보 등을 통해 데이터 축적·품질 등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규택 원장은 "침수 정보를 단순히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의 기존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침수 상황에 대해 실시간 소통을 바탕으로 쌍방향 시스템을 통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도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포털 사이트에서 침수안전 통합 플랫폼을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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