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앞 전봉준장군동상이 분수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는다.
고창군은 군청 앞 회전교차로 인근 전봉준장군 동상 소공원 내 분수가 이번 주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분수는 무더운 여름 전봉준장군 동상을 찾는 방문객과 이곳을 오가는 군민 모두에게 시원함을 더해주게 된다.
특히 저녁이 되면 특수 조명이 분수와 동상을 비추면서 도시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줄 예정이다.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동된다.
군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이 곳을 지나는 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름 저녁 이 분수공원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소소한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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