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11회 어르신 팔순잔치 어울림 한마당 열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17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올해 80세를 맞은 각 읍면 고령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르신 팔순잔치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진안제일약국이 후원(현금 100만 원)한 이날 행사에는 진사협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임경빈 사회복지대학장, 각 읍면 지회장은 물론 그 밖의 진사협 임직원과 회원들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간을 같이하며 팔순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전춘성 군수와 각 읍면장, 군의회 이미옥 부의장과 김명갑·동창옥·이루라·이명진 의원 등은 이 자리에 참석해 김진 진사협 회장, 임경빈 사회복지대학장과 함께 80명 주인공 앞에서 단체로 큰절을 올렸다.
전 군수와 이 부의장은 축하의 인사말을 건네고 팔순 주민들과 각각 읍면별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루라·이명진 의원은 점심식사를 위한 배식봉사와 식사 후 뒷정리까지 함께하면서 “효녀 군의원, 효자 군의원”이라는 말을 들었다.
희극인(개그맨) 김정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월랑원광어린이집 미라클 방송댄스, 11개 읍면별 팔순 어르신 단체사진 촬영, 케이크 커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초대가수(부귀출신 서윤, 용담출신 강예원) 공연, 팔순 어르신 즉석 지명 노래공연, 중식,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 회장은 “40명 어르신을 모시고 해마다 한 번씩 열어 온 단체 팔순잔치가 벌써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사정상 80명을 모셨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진사협에 감사드린다”며 “80명 어르신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뵐 수 있어 기쁘다. 무병장수하시고 행복하시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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