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등 제시
임실군은 27일 봉황인재학당에서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실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 고교학점제가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참석자들에 안내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내년부터 전면 실시, 변화하는 대입 전략의 대응과 의대 증원에 따른 지역인재전형 등 입학제도가 제시됐다.
이를 통해 군과 교육지원청은 임실지역 학생들에 맞춤형 교육에 대한 방안을 수립, 상호 지원을 통해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또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과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전형별 입학제도에 맞추기 위해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 다양한 방안과 강연도 진행됐다.
교육설명회에 앞서 군은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재학 중인 중학생 150명과 고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탐색 및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심민 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부모들의 고민과 이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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