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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영농면적 확대 및 시범재배 추진

새만금사업단, 농가소득 증대 및 간척농지 활용도 제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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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사료작물 재배 현장/사진제공=새만금 사업단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김동인)는 농가소득증대 및 간척농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영농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년도 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은 4859㏊로서 전년도 3197㏊ 대비 약 1.5배가 확대연도별 도로 및 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부지를 제외한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보면 2020년 568㏊, 2021년 1648㏊, 2022년 2789㏊, 2023년 3197㏊, 2024년 4859㏊ 규모다.

새만금사업단은 전체 대상면적을 124개 구역(1개 구역당 평균 40㏊)으로 나누어 지난 5월에 새만금사업지역의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거쳐 124개(2653개 농가로 구성) 임대대상자를 선정, 해당 영농법인은 6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사업지역에 있는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밀과 보리에 대한 시범재배도 추진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토양여건 및 생육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범재배를 추진할 농작물과 구역을 선정하였고,

이 면적은 전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10% 이내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으로서 사료작물 재배보다 1년이 더 길다.

아울러, 시범재배 추진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농작물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및 간척농지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사용·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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