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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옥정호, 임실군 명품 관광지로 우뚝

개장 1년6개월 만에 관광객 100만 명 방문
3월 유료화 전환 후 3개월간 4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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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개장 1년 6개월 만에 100만명 관광객을 불러 들였다             임실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장 1년6개월 만에 100만 관광객을 돌파, ‘보물관광지’로 자리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장 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유료 관광객은 20만 5000여명을 기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에는 무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개장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유료 관광객이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에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현재까지 105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옥정호가 사랑을 받는 것은 다양한 옥정호 수변 경관과 출렁다리, 사계절 꽃과 나무가 식재된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올 3월에 처음 개최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이, 4월부터는 벚꽃과 꽃잔디, 철쭉과 튤립 등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5월에는 옥정호를 배경으로 작약꽃이 인기를 끌었고 6월에는 수국과 배롱나무, 가우라 등 꽃들이 발길을 유도할 전망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국화꽃과 구절초, 코스모스 및 꽃무릇 등이 관광객을 유혹하는 등 사계절 내내 힐링공간으로 도시민에 제공된다.

관광객 증가로 옥정호 인근의 음식점과 카페, 치즈 판매장 등의 매출도 증가해 지역경제와 상인들에도 신바람이 불고 있다.

군은 옥정호 일원에 맛집과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모노레일 등 종합적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토록 꾸준한 관리와 관광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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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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