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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바다의 시작’ 캠페인 실시

익산 신동 대학로 일대 우수관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개선 인식 대시민 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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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들이 4일 ‘바다의 시작’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수관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4일 익산시 신동 대학로 일대에서 우수관 쓰레기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다로 향하는 시작점인 우수관의 오염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환경개선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 40여명은 우수관에 쌓인 담배꽁초, 오물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한 후 돌고래 그림과 ‘쓰레기 NO’란 문구가 적힌 알루미늄 스티커를 부착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해양환경 인식개선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전북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실천 사업의 하나로 해양오염실태를 알리고 문제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자원봉사단체, 기업·기관 봉사단체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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