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주거 빈곤이 결혼과 출산 기피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제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임실에서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 주택자금을 지원해야 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장 의원은 “청년들의 주거 빈곤이 결혼과 출산 기피를 불러왔고, 그 결과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고령화, 지역소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가와 타 지자체는 청년들에 주택보급 금융지원 등 주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임실군은 소극적 지원에 그쳐 이들의 주거지원 정책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임실군도 청년 주거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하루 속히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의원은 “주거권은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청년 주거문제 해결은 우리의 의무”라며 “그들이 안정적이고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