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 그리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개요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심사 및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승인안 종합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시정에 대한 질문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결산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김제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것으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9대 전반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할 것”을 약속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제시의회는 주상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채상병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해당 결의안을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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