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8일 23경기 선수 500여 명 출전⋯억 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 효과
장수군 국제승마장에서 연중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가 개최돼 말산업 특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제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려 전국의 승마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승마협회(회장 김의종)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권승경기, 허들경기 등 4개 종목 23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수상자는 마장마술 S-1클래스 챔피언전 이석 선수, 장애물 120클래스 챔피언전 김성현 선수, 장애물130클래스 챔피언전 이요셉 선수, 장애물 그랑프리 이기주 선수 등이 영예를 안았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제규격의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 승마장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승마경기 개최가 사계절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연중 많은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승마선수와 경기마 등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찾고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이번 승마대회 개최로 2000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군을 방문해 생활인구 증가와 2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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