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설 및 기술 등 임실지역에 접목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11일 제337회 정례회를 통해 지난달에 진행한 네델란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농업 선진국 네덜란드를 방문한 이번 보고회에는 전체 의원과 심사위원,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규 농업복지위원장의 발표로 시작된 보고회는 선진 스마트 농업의 운영 현황과 앞선 기술 이해 등 접목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선진 시설원예와 관련된 주요 시설 및 농가들에 대한 상세 내용과 시사점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정책 제언도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스마트 팜 도입 시 초기비용 과다와 과감한 투자 필요성, 지역에 적합한 전략 작물 선정 및 스마트팜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 등이 제시됐다.
특히 농가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청년농들의 참여 대책이 요구되고 임실군 농업 발전과 향후 미래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이 펼쳐졌다.
이성재 의장은 “우리 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출장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집행부와 공유, 임실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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