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대신 본인 영농기반 영농활동
장수군이 유능한 청년 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대신 본인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또는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로 병역판정검사를 받았거나 금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이다.
전문대‧대학 등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경우나 휴학 중인 자는 신청이 불가하나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 연도에 졸업하는 자, 영농사업장에서 통학·통근하는 자 또는 방송 통신에 의한 수업을 수강하는 자는 신청 가능하다.
의무 복무기간은 편입된 날부터 현역 입영대상자의 경우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의 경우 23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063 350 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와 장수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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