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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천 '미로분수' 7월 6일부터 운영

정읍천 핫플레이스 물테마 조성사업⋯내년 6월 '벽천분수' 조성
편의시설 부족 및 주차장 활용방안, 교통안전문제 등 해결 과제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정읍천 핫플레이스 물테마 조성사업 중 정읍천 '미로분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정읍천 시기동 일원에 미로분수에 이어 내년 6월까지 정읍천 제방을 활용한 '벽천분수' 공사도 추진할 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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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유승호 건설과장으로부터 사업 현장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이와관련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4일 이사규 문화행정국장, 관련부서 공무원, 시기동장, 주민, 시공사,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테마 조성사업 현장보고회를 갖고 미로분수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벽천분수 용역보고회에서는 제안된 벽천분수 4개안 중 터널분수+계단형 벽천 안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0m 규모로 터널분수와 케스케이드가 결합한 친수형 분수시설로 터널하부에 이용객 보행이 가능하고 야간경관으로 조성된다.

특히 용역보고회에서는 시기동 주민들이 우려하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장 활용 방안, 이용객 증가에 따른 천변 우회도로 안전문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달됐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미로분수는 전국 최초로 음악 분수 공연, 미로분수 연출, 물놀이형 수경시설, 거울연못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바닥분수다.

오는 7월 6일부터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에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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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학수 시장 #정읍천 #미로분수 #벽천분수 #민선8기 공약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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