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비롯한 ㈜드림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투자 및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20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김 이사장,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협력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드림연수원 사업 추진, 홍보 지원을 비롯한 사업 시설 운영에 따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은 무주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지원을 약속했다.
㈜드림연수원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농특산물과 인력 등을 지역에서 우선 충당하고 시설 이용자 및 사업 관계자들에게 무주의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는 드림연수원 건립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향한 오늘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로 맺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곳으로 교육 및 장학사업, 그리고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무주군 용포리 (구)용포초등학교 부지(무주IC 인근, 무주읍에서 차로 5분 거리)에 300억 원 규모의 ㈜드림연수원을 건립 중에 있다. 지상 4층 규모에 160여 객실과 대교육장(400 명 이상 수용), 소교육장,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인성 및 진로 탐색, 소통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연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를 통해 관광자원 연계 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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