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2:32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보도자료

고창군·전북자치도 자봉센터, 착한 한끼 나눔행사

“어르신 300명 삼계탕 대접”

image
26일 고창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착한 한끼 나눔행사에서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제공

고창군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은서)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 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성문) 등과 연계해 26일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착한 한끼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삼계탕을 비롯한 잔치음식들과 전문봉사활동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 자원봉사단체 14개 팀 총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서금요법, 네일아트, 손맛사지, 오일훈증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의 밥차가 운영돼 뜨끈한 삼계탕과 잡채 등을 나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소리새의 팸플룻 연주와 CEG악단의 악기공연과 노래, 신림면 농악회의 농악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image
26일 고창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착한 한끼 나눔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제공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희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특별한 전북을 위해 모두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퍼포먼스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최은서 이사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전북이 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선정이 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전북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도민의 간절한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되어 꼭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착한 한끼 #나눔행사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