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과 익산 발전 위한 ‘더하기’ 되겠다” 다짐
신임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이 시민 행복과 익산 발전을 위한 ‘더하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시청 기자실을 찾은 강 부시장은 “저를 불러주신 시민분들을 섬기며 익산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부시장으로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익산은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나 바이오산업, 역사문화, 자연환경 등 다른 지역이 이루지 못한 다양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면서 “시장님과 시민 여러분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빨리 파악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출신인 강 부시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4년 김제시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6년에 전북도로 자리를 옮겨 역학조사관과 보건의료과장, 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의사 출신 공무원으로서 코로나19 사태 당시 전북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리 체계 전반을 진두지휘했으며, 지난 1일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해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북부권을 방문해 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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