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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나서

코엑스, 용산역 등 유동 인구 많은 도심 집중 공략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울 용산역을 비롯한 대전역과 청량리역 등 주요 거점 역사에는 축제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기동 홍보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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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황인홍 군수일행이 서울 코엑스에서 올 반딧불축제 방문객유치를 위한 기동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무주군

 

4일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과 지원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서울 코엑스와 용산역 등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 일행은 제28회 축제 일정과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 소개를 담은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무주방문의 해’ 축제와 연계해서 보면 좋을 무주명소들도 소개하는 등 맨투맨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울 방문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외래 방문객 거주지 분포를 분석(1위 전주/전북 37.2%, 2위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23.6%) 결과에 기반을 둔 것으로, 수도권 주민을 고정 방문객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때마침 서울 코엑스에서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열려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가 홍보 효과를 배가 시켰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았던 A씨(36·서울 잠실)는 “와인 사러 왔는데 우연히 어렸을 때 엄마 손잡고 갔던 무주,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보며 환호했던 무주반딧불축제를 만나 굉장히 반갑고 놀라웠다”며 “아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이참에 어릴 적 생각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추억여행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1박 2일 생태탐험’, ‘반디별 소풍’, ‘반디 빛의 향연(낙화놀이, 불꽃놀이, 드론쇼, 레이저쇼)’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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