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꿈길’ 선정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이하 꿈길)’에 선정돼 학생들의 진로체험 길라잡이로 나선다.
꿈길인증제는 교육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인증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전당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응모해 4월에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앞으로 인증 기간인 3년간 교육부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간 전당은 많은 행사와 체험,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전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는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당은 K컬쳐(K-Culture)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우리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진로체험에 쏟을 계획이다.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인 한지와 한복, 한식, 전통놀이, 공예 등을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전통문화 분야 관련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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