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이승명 서장은 지난 16일 오후 평소 모범적인 활동으로 아동안전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 2명을 서장실로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아동안전지킴이 김영수(78), 정명수(67) 씨는 수년 전부터 아동안전지킴이 근무를 해 왔으며 지난 2월 19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다른 아동안전지킴이들의 근무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통학로 인근에서 시행 중인 도로공사로 혼잡한 주변 상황에서도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교내에 진입한 떠돌이 개 3마리를 교내 밖으로 몰아내는 등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승명 서장은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장마와 무더위에도 부안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에도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