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샘이 나서
화내는 친구
꽃샘추위 같은 친구
꽃이 자기보다 예쁜 것 같아서
툭,
꺾어버린 친구
꽃샘추위 같은 친구
마음에는 꽃이 있지만
어떤 아이 때문에 차가워진 친구
꽃샘추위 같은 친구
△ 질투로 꽃샘추위처럼 차가워진 친구지만 마음에는 꽃이 있다고 표현한 애틋함이 묻어나는 시입니다. 윤후 어린이가 봄처럼 따듯하게 다가가면 친구의 마음에 꽃이 활짝 피어날 것 같아요. 봄 동산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사랑의 DNA가 있거든요. /노은정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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