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8월 18일⋯50m 초대형 슬라이드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 완비
임실군이 마련한 시원한 여름축제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개막, 내달 18일까지 다양한 물놀이가 도시민을 초대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공원에 설치된 아쿠아페스티벌은 지난해 방문객의 많은 사랑과 함께 임실군의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 24일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치즈테마파크 현장을 진두지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물 관리 등 최종 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곳에 들어선 주요 시설은 대형과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에 이어 시스템 및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10m에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를 설치, 이용객에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과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몽골텐트와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도 마련해 더위를 피하도록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이밖에 샤워실과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행사장 내 페인트볼 사격 체험장도 설치해 방문객들에 즐거움도 제공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와 난타 공연 등 아쿠아페스티벌 이용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쿠아페스티벌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서, 입장료는 일반 8000원에 군민은 6000원이고 오후 2시부터는 2000원이 할인된다.
한편 입장료 구매 시 군은 교환권 2000원을 별도로 지급하고 교환권은 행사장 내 매점이나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가 많이 찾는 행사이므로 안전과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폭염에 지친 도시민들이 즐거운 여름추억을 이곳에서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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