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일 만에 3500여명 입장 다양한 물놀이로 피서 즐겨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200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장 5일 만에 입장객 3500여명이 방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페스티벌에는 높이 10m에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가 인기 만점이다.
이용객들에 엄청난 스릴감을 선사하는 슬라이드에 이어 대형과 중형, 유아풀과 함께 바나나 보트 등 다채로운 놀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몽골텐트와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으로 다양한 쉼터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곳에는 샤워와 탈의실, 푸드트럭 등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DJ 풀파티와 아쿠아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 즐거움도 주고 있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청소와 소독 등의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 등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쿠아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서 상황에 따라 입장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설상희 부군수는 “임실군이 마련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친구와 연인, 어린이 등 도시 가족들의 임실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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