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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인바이오, 중국 시장 진출..."올해 말 선적 예정"

중국 시장 1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올해 말 순살 게장·건강기능식품 선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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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가공 업체인 영인바이오가 지난달 30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사진 제공=바이오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 해산물 가공 업체인 영인바이오가 중국 시장에 100만 달러(13억 6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말 순살 게장과 8월 출시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적할 예정이다.

이날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영인바이오는 전북도·바이오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제품 개발, 수출 준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전통적인 발효 기법을 현대적인 기술과 접목해 만든 게장은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최인정 영인바이오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외 시장에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영인바이오를 비롯해 전북 농식품 기업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한인비즈니스대회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 농수산식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도내 다른 기업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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