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남원교육장 박영수·부안교육장 김수안 교장 임명
한성하 대변인,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원장으로 옮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4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186명이 자리를 옮긴다. 승진이 42명, 전직 43명, 전보 38명, 정년퇴직 16명, 명예퇴직 12명, 공모교장 8명 등이다.
또한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은 승진 33명, 전직 29명, 전보 31명, 정년퇴직 23명, 명예퇴직 3명, 공모교장 1명 등 총 126명 규모다.
유·초·중등 교사 146명(신규임용 포함)도 각각 자리를 옮긴다.
먼저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영수 운봉초 교장이 임명됐다.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수안 위도중∙위도고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오선화 청하초 교장이 임용됐고,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김윤범 군산 내흥초 교장, 창의인재교육과장에는 문형심 전주솔내고 교장을 전보했다.
한성하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기획부장에 엄정영 장학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최미숙 장학관, 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김숙현 장학관이 임명됐다.
직속기관장 교체도 이뤄졌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북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정책을 뿌리내리고 전북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를 발탁·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2년 추진하고자 하는 미래교육, 기초·기본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 지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이라는 핵심 정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또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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