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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축제장 밖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소리축제'

도내 14개 시·군 직접 찾아가 일상이 예술이 되는 즐거움 선사
올해 역시 현장 방문 어려운 관객 위해 김제, 장수, 무주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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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리축제 포스터. /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 제공

따분한 일상에 예술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기간에도 계속된다.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2015년부터 미래 관객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연중 기획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도민들이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인 오는 15일 오전 11시, 김제 지평선고등학교에서 ‘타란타켈티카’의 연주를 통해 아일랜드와 이탈리아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월드뮤직 워크숍 <아일랜드×이탈리아>가 펼쳐진다.

이어 17일 오후 8시, 장수 논개골행복나눔터에서는 ‘피오트르 다마시에비치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폴란드 하이랜더들의 음악과 문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월드뮤직 워크숍 <폴란드>가 예정됐다.

소리축제의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 무주초등학교에서는 베트남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뚜 쿠이’가 선사하는 월드뮤직 워크숍 <베트남>이 열리기 때문이다.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소리축제 역시 14개 시군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국내외의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임으로써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특별함과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도 평소에 만날 수 없는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많은 분들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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