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진행된 강연 학생, 학부모 100여명 참석 호응
가족 단위 참여, 서로 소통하고 추억하는 소중한 시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관장 육경아)이 완주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학생·학부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내신성적을 끌어올리는 영어공부법 강연을 끝으로 세차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어 시험 잘 보는 법'의 저자이자 영어교사인 장아미 씨가 색다른 영어공부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강연 첫 날인 지난 3일에는 독서교육 전문가 김지원 강사가 ‘문해력을 부탁해!’라는 주제를 통해 독해 능력을 키우는 읽기 전략, 창의력 글쓰기를 통한 글쓰기의 재미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일 두 번째 강연에는 곽소현 가정학 박사의 ‘까칠한 아이 욱하는 엄마’를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감정 소통을 통한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법을 소개했다.
세차례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강연자들은 "가족 구성원 한 사람만이 노력해서는 성과를 볼 수 없다"면서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날과 마지막 날 직접 강연장을 찾은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족 모두가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 특강이었다"며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학부모 등 지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완주도서관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강사가 저술한 도서를 증정했으며, 강사들은 전달한 도서에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