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를 응원했다.
우석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한 것.
KIA는 이날 8회말 무사 만루에서 터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6-4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70승(2무 46패) 고지에 선착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상민 스포츠단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명은 자매결연 기관인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관람은 지난 5월 우석대와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산업 발전과 교직원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하나로 마련됐다.
신상민 스포츠단장은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KIA 타이거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KIA 타이거즈와 함께 프로야구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와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지난 6월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스포츠단을 창설했으며, 야구·축구·배구 등 13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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