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2:4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보도자료

'신라시대 거문고 장인' 악성 옥보고 정신 잇는다

남원서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 개최

image
제21회 악성 옥보고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 공식 포스터,/사진=남원시 제공.

제21회 악성 옥보고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가 오는 31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사)악성옥보고기념사업회가 함께 전통국악을 널리 보급하고 거문고를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신인부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악기장의 거문고 제작 시연과 연주 체험, 모형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거문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뽑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악성 옥보고는 신라 경덕왕 때 6두품 귀족 출신이었지만 거문고를 들고 현재 남원시 운봉읍 일원인 지리산 운상원에서 50여년 동안 30여 곡이 넘는 거문고 가락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 #악성 옥보고 #거문고 #전국 거문고경연대회 #남원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