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기초학력 개선, 도시 학교와의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
고창북중학교 본관 리모델링 준공식이 지난 28일 서거석 교육감, 김만기 도의원, 유승오 교육장, 김미숙 이사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창북중은 지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총 36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575㎡ 규모의 본관을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단장된 고창북중학교는 미래형 스마트 교실을 갖춘 현대적 교육 환경으로 재탄생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학교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서 지역의 거점학교로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혁신적인 교육 공간을 갖춘 고창북중학교가 농어촌 지역의 기초 학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미숙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형 교육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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