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오는 10월 12일 전북예술회관서… 이후 6일간 전시회
제35회 전라북도서예대전에서 총 6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곽경선(익산) 씨의 ‘성령의 생각-한글’, 신동춘(장수) 씨의 ‘서회-해서’, 오향주(부안) 씨의 ‘국향-문인화’, 윤재필(부안) 씨의 ‘추야우-해서’, 이혜진(전주) 씨의 ‘김철기 시-예서’, 전중석(정읍) 씨의 ‘학주선생 시-행서’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예대전에는 총 330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최근 호남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실시된 심사에서 우수상 6점, 삼체특선 15점(5명), 삼체입선 51점(17명), 특선 48점, 입선 98점 등 총 21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문정 송현수(한국서예협회이사장) 심사위원장은 “다수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감성, 작품의 기법이 예술적으로 적절하게 표현되었는 지를 들여다보는 예술성, 심미관과 구성력, 표현력 등이 전시작으로 선정 가능한가라는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전 공부에 충실한 전북서예대전의 작품을 보며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수상에 오른 6작품은 각 영역에서의 대상에 준하는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수상작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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