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일손 부족과 소득 감소 심화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지난 2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과 농가소득 감소, 이상 기후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순창군과의 농업 관련 예산 규모와 지원 사업의 보조율을 비교하며 임실군의 실질적인 농업, 농촌 예산의 확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농부증’을 겪는 농가가 증가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이의 조기 발견과 농촌 질환에 맞는 재활센터 운영 등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제부터라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을 위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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