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사업 반영과 안전관리 철처 당부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제340회 임시회를 통해 3일부터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3일 관촌 자연재해위험 현장에서 사업 전 주민 의견 반영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가 설계 참여를 제안했다.
또 쌍암지구 앞들 개발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추진 의향을 전달하고 성토와 관련 행정절차 진행 등 사업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필봉 풍물 민속마을 현장에서도 폭우 등에 피해가 없도록 토목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인프라와 부대시설 보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4일 의견파크골프장에서는 9홀 추가 증설에 따른 예산을 확보, 전국대회를 치르게 하고 성수산 맨발걷기 좋은 길에는 안전관리에 주력할 것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음식특화상가 현장에서는 사업이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났다며 농촌소멸에 대응,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장종민 의장은 “각종 사업 추진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 주민 의견이 사업 현장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사업에 적극 반영돼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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