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사례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발표대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 도·시군 세외수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세외수입의 제도적 개선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제시는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넘게 방치돼 장기 미제 숙원과제로 남아있던 옛 동진강 휴게소를 공모사업을 통해 ‘지평선새마루 스마트 복합쉼터’로 재탄생시키며 연 7200만 원의 임대수입을 창출, 세외수입 증대 및 신규 수입원 발굴이란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례는 유휴 지역자원시설의 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도모와 세외수입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로 타 지자체의 유사 방치 유휴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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