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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추석 맞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통계청과 농협, 중기청 등 참석 물가안정 민생간담회 개최
유관기관과 추석 농축산품 물가 안정 및 소비촉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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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9일 통계청,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은행, 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사명절 물가안정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9일 도청에서 도와 통계청,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은행, 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민생간담회가 열렸다.

도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추진, 농축산물 위생·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성수기 동안 도 간부급을 시군 물가관리관으로 지정하고, 명절 전날까지 시군별로 3회씩 사과, 배, 대추 등 주요 성수품 20종에 대해 현지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명절 연휴 중에도 물가상황반을 지속 운영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사랑상품권의 시군별 구입 한도를 확대하고 5~10%의 추가 할인율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품 할인행사를 실시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와 사회적기업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추석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고, 경제통상진흥원은 150억 원 규모의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신용보증재단은 4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응급구조119 프로그램을 통해 대환보증과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계약재배 물량 채소 1만 2000톤, 과실류 2만 9000톤을 집중 공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 성수품 4만 2000톤 방출 및 식량관리품목 공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동행축제(8.28~9.28)를 통해 지역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와 문화관광형 시장 축제 등을 운영해 소비를 촉진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올 추석은 고물가, 고금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 물가안정부터 소비촉진, 경영안정까지 힘을 보태 도민 가정에 넉넉한 웃음 짓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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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물가안정 민생간담회 #종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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