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와 물가, 생활환경 및 의료 등 8개 분야 가동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기간 중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안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5일간 공무원 등 근무자 122명을 배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과 재해, 의료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도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로 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임실사랑상품권도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 확대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는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도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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