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1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수위가 상승한 천천면 삼고리 운곡교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오전부터 장수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인하여 금강 유역인 운곡교 지점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인 2.5m를 넘어 2.73m까지 상승하여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전 부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는 오전 '호우 대비대책 회의'에 참석해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과 현장으로 즉시 이동해 운곡교 수위 변화를 확인하고 운곡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장수군의 누적 평균강수량이 20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린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집중호우 시 주민들이 하천 등 위험지역에서 활동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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