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상협의 서비스 주효
임실군이 20여년의 장기 미해결 토지에 대한 지적 민원을 해결,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달 문제 지역의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통해 상속과 소유권 이전, 보상금 청구 등을 안내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 보상금도 지급했다.
이곳은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계획 도로로서, 이중 140m 구간 중 40m에 인도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 던 곳이다.
특히 임실읍의 중앙로 역할인 이곳은 중학교와 학원들이 많아 통학로 개설이 절실히 요구, 이번에 인도 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사고없는 거리가 조성됐다.
군은 사업계획과 예산을 비롯 측량과 감정평가, 부지매입 등 준공까지 2~3년씩 걸리는 기간을 100일 만에 완료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추진 과정에서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노선 2개소가 토지 지목변경과 합병이 안된 까닭에 이 마저도 정비를 마친 상태다.
이를 통해 군은 ‘20여년 미개통된 통학로, 100일 만의 개설로 등굣길 편의 쑥’이라는 사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찾아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적극행정 확산과 장려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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