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운동 마을 축제와 연계, 고창 농산물 홍보 및 판매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에서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고창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학운동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약 600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고창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 지역 농가가 재배한 고구마, 샤인머스캣, 사과, 배 등 신선한 농산물과 고창 특산물 가공품인 도라지진액, 김치, 복분자청 등이 판매되었다. 도시 소비자들은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고창군 농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업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도모하며 고창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와 함께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와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영)는 도시민 구직자 발굴 및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농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촌 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치영 센터장은 “이번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구직자 발굴을 통해 농촌 인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지역 농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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